가족중에 고3이 있는데요.. 오늘 가족중에 고3인 사람이 수능을 치고왔습니다. 학원갔다 와보니 당사자는 언제나
오늘 가족중에 고3인 사람이 수능을 치고왔습니다. 학원갔다 와보니 당사자는 언제나 그랫듯 폰 보며 누워있긴한데 집안 분위기가 말이 아니에요... 그냥 부모님모두 조용하고 아빠는 거실에 무언갈 생각하듯 앉아있기만 하고 엄마는 수능 등급컷을 계속 찾아봐요..아직 답이 다 안나왔다곤 하는데 제가 말을 걸어도 다 무시까고요..원래 수능당일엔 이렇게 집안 분위기가 암울하고 침울한가요..?저희 집에도 오늘 수능 보고 온 고3이 있는데 오기 전 부터 수시2차 알아보고 경쟁률과 등급컷 찾고 결국 지원도 했어요본인은 여전히 평소와 다름없이 누워서 유투브만 보고 있고 저희 집과 아주 다르지는 않은 듯 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