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생 충고 조언해주세요 초6인데 곧 중딩이고 남들 다 꿈꾸는 의대,특목고 가고싶은거 솔직히 사실인데요
초6인데 곧 중딩이고 남들 다 꿈꾸는 의대,특목고 가고싶은거 솔직히 사실인데요 뭔가 집중도안되고 폰꺼두고 숙제펴고 앉아있어도 그냥 샤프잡고 딴짓만해요. 근데 원래 1~2년전만해도 숙제도 곧잘해갔고 엉덩이도 무겁다는말 많이 들었는데 그땐 앉아서 공부를했거든요 지금은 앉아서 시간때우기 하는것같아요. 이러니까 당연히 시험은 못보고 그러는데 중요한건 가끔은 사는게 재미가없어요. 그래도 지금 가진 사랑하는 소중한것들을 포기할만큼 고통이 더 크지는 않은것같아서 '언젠가는 공부 열심히해서 팬싸도 가고 콘서트도 VIP석에 앉아보겠지. 나중에 최애의 정구앨범까지는 봐야지'이런식으로 마인드컨트롤은하는데 그냥 계속 공부 안하는건 똑같고 당장 살기싫은마음만 억제하는것같아요. 이제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다 잘하는데 또 나만 결점인것같고 그냥 자려고 누울때랑 직캠볼때말고는 언제가 행복한지도 모르겠어요. 그냥 시시콜콜한 하소연으로 보이실수있지만 어디 힘들다 얘기할곳도 없어 여기 남겨봐요.. 이럴때 진짜 어떻게해야하나요?생각뿐인마인드콘트롤이아니라 단전호흡해가면서 정식으로마인드콘트롤을해보세요,마음먹은대로 행동할수있답니다.